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관심을 이끌기 위해 가족이나 타인, 반려 동물에게 없는 증상을 말하거나 상해를 입혀 병원에 데려가는 질환입니다.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 유형과 치료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자신이 아픈 곳이 없는데 병원을 지속적으로 내원하여 관심을 끄는 뮌하우젠 증후군의 대상이 자신이 아닌 가족이나 타인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녀나 가족, 지인들에게 병이 없는데도 거짓된 증상을 말하며, 병원과 의사를 지속적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증상 경중에 따라 자신이 돌보는 사람을 학대하거나 괴롭히게 되는 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녀나 가족, 지인들에게 없는 거짓 증상을 말하는 것부터 증세가 심해지면, 실제로 상해를 입혀 병원에 데려가는 위험한 심리 질환입니다.
◐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유형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관심을 끌기 위한 심리적 질환으로 자녀나 가족이 아닌 완전한 타인에게 일어날 수 있으며, 반려 동물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이 돌보는 아이가 아프다며, 자주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요구하는 유형
2. 본인의 반려 동물이 아프지 않은데도 동물 병원을 찾는 유형과 동물에게 상처를 만들어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유형
3. 늙은 부모님, 자신의 형제나 자매에게 상처를 입혀 병원 진료를 받게 하는 유형
4. 완전한 타인인데도 자신이 돌보는 사람인 척 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혀 돌봄을 하는 유형
◐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치료방법
자신이 관심을 끌려고 병원을 다니는 뮌하우젠 증후군이나 자신이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타인을 돌보며, 관심을 받으려는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의사나 전문가가 그들의 증상을 의심하거나 부인하게 되면, 거짓을 은폐하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해버려 치료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이나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환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 우선 환자가 원하는데로 편안하게 대해 주며, 환자가 불필요한 진료나 검사를 받지 않도록 조금씩 이끌어 가는 것이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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