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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용인 곰 탈출 2013년에도

by MooTi 2021. 7. 8.

용인 곰 사육장에서 곰 탈출이 발생하는 사건이 2012년 ~ 2021년 11월까지 수차레 있었습니다. 용인 처인구의 곰 사육장에서 곰 탈출이 일어났던 횟수와 피해 사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곰 사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곰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의해 1979년부터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곰 사육 자체가 불법이 아니기에 웅담 채취를 위해 곰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용인 곰 탈출 횟수

 

용인 곰 사육 농장에서 곰 탈출이 일어난 것은 2012년 두 차례 발생이 있었으며, 2013년 8월과 2021년 7월, 11월까지 5차례의 탈출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모두 곰 사육 농장에서 탈출한 곰으로 2021년 7월과 11월에 탈출한 곰은 반달 가슴 곰이었습니다.

 

 

◐ 용인 곰 탈출 피해 사고

 

2012년 탈출한 곰에게 등산객이 물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2013년 8월 3일 오후 10시 20분 경에는 곰 사육장을 탈출한 곰이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출몰하여 대소동이 일어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곰 탈출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곰 사육장이 있는 용인 처인구라는 것입니다.

 

2021년 4월 탈출한 곰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사육장에서 약용으로 쓰이는 웅담 채취를 위해 길러지던 곰으로 6일 오전 10시 30분 몸무게 약 60kg의 반달 가슴 곰 두 마리가 탈출했습니다. 동일한 곰 사육 농장에서 2021년 11월 다시 곰 탈출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 용인 곰 사육 문제점 해결 방법

 

 

 

웅담이라는 약재가 얼마나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전 세계에서 한국, 중국에서만 웅담 채취가 합법이라고 합니다. 1979년부터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곰 사육에 대해 대한민국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곰 탈출로 용인 처인구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하며, 사육 당하는 곰들은 자유를 잃어버린 채 가슴에 구멍이 난 상태로 살아가야 합니다. 멸종위기종인 곰 사육을 중지시키고, 멸종위기 동물과 식물 보호에 엄격한 법률 적용이 필요합니다.

 

극한 지방에서 순록과 함께 공생하는 네네즈족처럼 우리도 지구의 동식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싱크홀

마지막 남은 유목 민족 툰드라의 상속자 네네즈족의 이야기를 담은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싱크홀과 결빙 문제로 수만마리의 순록들의 죽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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