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곰 사육장에서 곰 탈출이 발생하는 사건이 2012년 ~ 2021년 11월까지 수차레 있었습니다. 용인 처인구의 곰 사육장에서 곰 탈출이 일어났던 횟수와 피해 사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곰 사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곰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의해 1979년부터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곰 사육 자체가 불법이 아니기에 웅담 채취를 위해 곰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용인 곰 탈출 횟수
용인 곰 사육 농장에서 곰 탈출이 일어난 것은 2012년 두 차례 발생이 있었으며, 2013년 8월과 2021년 7월, 11월까지 5차례의 탈출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모두 곰 사육 농장에서 탈출한 곰으로 2021년 7월과 11월에 탈출한 곰은 반달 가슴 곰이었습니다.
◐ 용인 곰 탈출 피해 사고
2012년 탈출한 곰에게 등산객이 물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2013년 8월 3일 오후 10시 20분 경에는 곰 사육장을 탈출한 곰이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출몰하여 대소동이 일어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곰 탈출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곰 사육장이 있는 용인 처인구라는 것입니다.
2021년 4월 탈출한 곰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사육장에서 약용으로 쓰이는 웅담 채취를 위해 길러지던 곰으로 6일 오전 10시 30분 몸무게 약 60kg의 반달 가슴 곰 두 마리가 탈출했습니다. 동일한 곰 사육 농장에서 2021년 11월 다시 곰 탈출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 용인 곰 사육 문제점 해결 방법
웅담이라는 약재가 얼마나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전 세계에서 한국, 중국에서만 웅담 채취가 합법이라고 합니다. 1979년부터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곰 사육에 대해 대한민국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곰 탈출로 용인 처인구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하며, 사육 당하는 곰들은 자유를 잃어버린 채 가슴에 구멍이 난 상태로 살아가야 합니다. 멸종위기종인 곰 사육을 중지시키고, 멸종위기 동물과 식물 보호에 엄격한 법률 적용이 필요합니다.
극한 지방에서 순록과 함께 공생하는 네네즈족처럼 우리도 지구의 동식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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