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부채살 스테이크를 만들 때 오일 바르기, 솔트와 시즈닝 뿌리기 등 부채살 스테이크 손질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손질이 끝난 부채살을 맛있게 굽는법과 스테이크 구이를 활용하는 개인적인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부채살 스테이크 손질
부채살의 심은 씹히는 식감이 있어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가 좋지 않은 경우 미리 제거하거나 굽고 나서 썰면서 제거해도 됩니다. 심 제거 후 부채살의 육즙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구울 때 타지 않게 하기 위해 올리브유나 해바라기씨 오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부채살에 오일을 발라줄 때는 한 쪽 면에 오일을 바른 후 10분~15분 정도 후에 반대로 뒤집어 오일을 발라주면 됩니다. 오일을 바를 때 솔트나 시즈닝을 함께 뿌려주는 것이 좋은데 시즈닝 향을 싫어하는 분은 솔트만 뿌리셔도 됩니다.
향신료를 구우면서 뿌려주는 분들도 있는데 구우면서 뿌릴 경우 고기에 솔트가 스며드는 것이 적어 맛이 줄어들기에 오일을 발라주실 때 같이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스테이크 소스에 버터를 추가하여 풀어줄 경우 아이스크림 [투게더] 맛을 첨가할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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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살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부채살을 맛있게 굽기 위해서는 여러 번 뒤집는 것은 좋지 않으며, 육즙을 살리기 위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약 2분 정도만 익히다가 뒤집어 다시 2분을 익혀주는 초벌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라이팬이 부채살을 한 번에 모두 익힐 수 있는 경우 스테이크를 구울 때 기호에 따라 익히는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단, 후라이팬에 부채살을 모두 익힐 수 없는 경우 초벌을 활용해서 모든 고기를 초벌하여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초벌한 부채살을 모두 잘라 한꺼번에 뒤집으며, 3분 가량 데워주시면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부채살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초벌을 이용한 방법은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이나 카레 덮밥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부채살을 스테이크가 아닌 덮밥으로 즐길 시 초벌하여 자른 부채살과 스테이크 덮밥 소스나 카레와 함께 다시 익혀주면 되는데 덮밥용으로 구울 경우 초벌 시간을 2분 정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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