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증은 과잉 행동성에서 조울증과도 비슷하고,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섬망 조기 발견시 치료 방법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섬망증의 원인과 3가지로 나타나는 증상 및 치매와 섬망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섬망증 치료법
선망 혹은 선망증으로 불리기도 하는 섬망증 조기 발견시 약물 치료없이 회복이 가능합니다. 기억과 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환자 주변에 달력이나 시계를 가까이에 두고, 자주 질문을 해서 기억력과 인지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섬망 증세가 심각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섬망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에 섬망증의 원인 파악이 우선되야 합니다. 섬망은 1~2주 이내에 증상이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섬망증 치료 약물로는 haloperidol,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인 risperidone, olanzapine, quetiap- ine, ziprasidone 등과 dexmadetomidine 등이 사용됩니다. 일본은 뇌졸증으로 발생한 섬망에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데 억간산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섬망은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치료가 가능한 병증이기에 본인이나 가족이 섬망 혹은 치매 증상을 보이면 전문의 상담을 통한 원인 파악과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사용되는 약물이나 치료 방법은 발병 원인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 섬망증 원인과 증상
섬망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명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습니다. 대부분 뇌졸증과 같은 뇌질환과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음주, 감염, 중추 신경계 질환, 전신 질환 등도 섬망증의 원인이 됩니다.
섬망증 증상은 3가지로 구분되는데 우울증 증상을 보이고, 피곤함을 느껴 활동이 느려지면 저활동성 섬망입니다. 초조함과 불안감으로 안절부절 하며, 공격성을 나타내면 과잉 행동성 섬망인데 저활동성과 과잉 행동성이 교차하여 나타나는 혼합형 섬망 증상도 있습니다.
◐ 섬망증 치매 차이점
치매와 섬망증의 뚜렷한 차이점은 치매는 증상이 서서히 발전하며, 대부분의 치매가 치료 불가능한데 섬망증은 급격히 증상이 나타나거나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치료가 가능한 병증이라는 것입니다. 치매는 치료 약물이 없고, 섬망은 치료 약물이 존재하는 차이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과 치료 예방법은 정리한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섬망은 과잉 행동성에서 조울증과도 비슷한데 치매나 조울증과는 다른 병증으로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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