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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티의 영화, 드라마, 애니 스토리

영화 유체이탈자 후기 신데렐라 히어로

by MooTi 2021. 12. 3.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하는 신데렐라도 아니고, 오전, 오후 12시만 되면 다른 사람의 육체로 이동하는 육체 강탈 미스터리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 후기입니다. 자신의 영혼이 몸을 떠난 상태를 소재로 한 유체이탈자 등장인물, 손익분기점, 줄거리 정보 및 결말 리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체이탈자는 장르가 없었던 영화 사라진 시간의 평행 이론 및 윤희 사상의 모호한 결말과 달리 마지막 부분에서 한국형 액션 히어로 느낌을 주는 영화로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한 색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영화 유체이탈자 등장인물 정보

 

영화 유체이탈자 주요 등장 인물은 계속 신체 강탈하는 신데렐라 강이안(윤계상), 처음부터 강이안과 계속 엮여 있는 행려(박지환), 의문의 달리기 여인 문진아(임지연), 모든 악연의 시작 박실장(박용우)이며, 묘하게 엮여 있는 등장 인물들의 관계도 작품 관람 포인트입니다.

 

영화-유체이탈자-등장인물-4명-왼쪽부터-윤계상-박용우-임지연-박지환
유체이탈자-등장-인물

 

강이안(윤계상)은 12시간 주기로 유체 이탈하며, 박실장(박용우)은 거울에서 나오는 CG를 보여주는 악역 캐릭터입니다. 문진아(임지연)은 강이안과 묘한 인연을 가진 여인으로 색다른 액션을 보이고, 행려(박지환)는 노숙자로 시작부터 강이안과 연결 고리인 인물입니다.

 

 

 

광화문이 어딘지 알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남자 신데렐라 육체 강탈 히어로 강이안을 연기한 윤계상은 [범죄도시] 장첸의 악역 이미지에서 이 작품에는 육체 이동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배우 윤계상은 말모이, 롱 리브 더킹 이후 유체이탈자로 찾아왔습니다.

 

헤어질 결심 임호신 역의 배우 박용우는 유체이탈자에서 박실장으로 강이안이 육체 강탈하게 된 원인이며, 행려 박지환은 범죄 도시에서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 후 이 작품에선 주인공에게 길을 찾게 하는 감초 노숙자로 출연합니다.

 

1990년 6월 23일 말띠 여배우 임지연은 달리기 잘하는 여자로 이 영화에도 뛰어난 액션 연기 및 달리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뛰어난 미모와 체력을 보여주는 임지연은 이전 작품 간신, 럭키, 타자 원 아이드 잭에서 보인 모습과 전혀 다른 연기를 보입니다.

 

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 리뷰

 

◐ 유체이탈자 손익분기점 줄거리 후기

 

상영 시간 108분, 2021년 11월 24일 개봉했던 영화 유체이탈자 관객 수는 81만 명으로 선전했으나 손익분기점 139만 명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CG 사용 및 액션 장면이 많았던 작품이라 손익분기점이 높아 망작이 되었으나 영화 자체 몰입 및 긴장감은 훌륭했습니다.

 

유체이탈자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노숙자 행려를 만난 강이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그는 어떤 기억도 하지 못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으나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고, 처음 그와 만난 노숙자 행려는 감초 같은 모습으로 있는 듯 없는 듯 계속 강이안과 함께 합니다.

 

 

 

강이안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계속 다른 사람 몸으로 영혼이 바뀌게 되며, 계속되는 유체 이탈로 조금씩 자신이 왜 육체 강탈을 하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교회에서 만난 의문의 여인 문진아(임지연) 역시 그와 과거에서 얽혀있는 여인으로 남녀 모두 화끈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기억을 잃은 이안에게 행려는 [여기 있는 사람 다 자기가 누구인지 몰라. 모르면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명대사를 날려 주는데 사실 영화만이 아닌 현실에서도 실수가 있을 때 처음부터 풀어야 한다는 명언이었습니다. 그렇게 행려와 이안은 조금씩 사건 실마리에 접근해 갑니다.

 

문진아를 만나게 된 이안은 그녀와 자신의 관계를 조금씩 찾아가고, 결국 그들은 사건의 결말로 다가서기 시작합니다. 이안과 진아의 엔딩 음악 및 결말은 배트맨처럼 어두운 히어로를 연상하게 하는데 [더 배트맨] 쿠키 퀴즈처럼 숨겨진 비밀은 없습니다.

 

 

◐ 유체이탈자 결말 신데렐라 히어로

 

중반부터 조금씩 드러나는 육체 강탈 신데렐라 강이안의 유체 이탈 비밀이 나오는데 [저거 누구 같아] 어디인지 모를 국정원 느낌 인물들의 등장 및 대사로 국가 조직과 연관되어 있는 느낌을 주고, 신데렐라 강이안을 모니터 하는 인물들은 실화 영화 인질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결말에서 박실장(박용우)은 약에 취해 이부장을 암살하고, 백상사의 몸에 들어간 이안이 쳐들어오자 마약 구매자 모두를 죽입니다. 백상사에 기생한 이안은 문진아를 구하려 온몸을 날리고, 이안임을 인식한 진아가 박실장을 마무리합니다. 윤계상은 저승 명부에 등록될 위기에 처합니다.

 

유체이탈자 결말은 강이안 영혼이 마지막 숙주로 있던 백상사가 사망하며, 의식 없이 코마 상태로 병원에 있던 본체로 이동하여 심장 박동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소설이나 웹툰 원작 없는 창작 작품으로 결말에서 잃어 버린 육체와 기억, 가지고 있던 것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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