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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업진살 살살 녹는다 저렴하게 즐기기

by MooTi 2021. 8. 14.

업진살은 다른 말로 우삼겹이라 불리는데 차돌박이처럼 얇게 썰어 먹는 소고기 부위로 샤브샤브나 구이, 수육으로 먹기에 좋은 부위입니다. 업진살이 소의 어느 부위인지와 [업진살 살살 녹는다]라는 말처럼 맛있게 먹는 방법,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업진살 부위

 

업진살은 소가 엎드렸을 때 바닥에 닿는 뱃살 부위로 살코기가 부드럽고, 근육 사이에 근간 지방이 많은 맛있는 부위입니다. 마블링이 돼지고기 삼겹살과 비슷하여 우삼겹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업진살 살살 녹는다]라는 표현은 그만큼 업진살이 부드럽고 맛있다는 뜻입니다.

 

업진살 부위를 유머스럽게 해석할 경우 소의 똥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원래 근육이 많은 부분보다 부드러운 살코기와 지방이 많은 부위가 씹히는 식감에서 우수하며, 육즙도 풍부합니다.

 

 

◐ 업진살 살살 녹는다 맛있게 먹는 방법

 

얇게 잘라낸 업진살은 수육이나 구이, 스프를 조리하거나 국거리 및 카레, 라면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레에 부재료로 사용할 경우 일반적인 카레와는 다른 식감을 주며, 업진살을 넣은 라면은 영양을 추가한 육즙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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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진살이 [살살 녹는다] 표현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은 구이와 수육입니다. 구이의 경우 소고기이기에 살짝 익혀 기름장이나 매실장에 찍으면,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과 육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패 삼겸살과는 비교되지 않는 맛입니다.

 

업진살 육즙을 살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무것도 찍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이지만, 기름장은 고소함을 추가해 육즙을 살릴 수 있습니다. 양파 매실장의 경우 단맛이 추가되나 업진살의 고소함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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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진살 수육은 얇게 자른 업진살을 삶아주어 지방을 일부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얇은 고기가 싫은 사람들은 정육점에서 덩어리로 구매하여 일반 수육으로 즐기면, 씹히는 식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육은 김장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이 환상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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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진살 저렴하게 즐기기

 

돼지고기 삼겹살이 너무 비싸기에 업진살 구매시 호주산을 선택하면, 한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한우 업진살과 비교해 가격 차이는 약 3배 ~ 4배로 행사 구매시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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