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당첨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생각보다 계약금 마련이나 중도금 자납, 분양 잔금 납부가 힘들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 두어야 합니다. 아파트 청약 중도금 자납 시 주의해야 할 부분과 중도금 연체 주의점 및 청약 분양권 지키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청약 중도금 주의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후 단계는 계약금 납부, 중도금 대출(자납), 잔금 및 옵션 비용 납부로 나눌 수 있는데 계약금 납부만 한 상태로 집단 대출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1차 2차 중도금 중 1차 중도금 만이라도 납부해야 분양권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청약 중도금 연체 주의점
규제 지역은 청약 당첨된 아파트의 중도금 1, 2회를 자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계약금 마련도 힘들었다면, 최초 1회 분이라도 납부해야 분양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중도금은 6회 중 선택적 자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지막 6회 차를 납부하면 시간적 해결이 가능합니다.
중도금 대출을 받지 않고 자납으로 진행하는 사람들은 중간에 위기가 올 수 있는데 3회 이상 연체 시 계약 해지 사유가 되니 연체를 이용하는 분들은 2회까지 연체만 이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미리 신용 점수 관리를 하여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 청약 중도금 분양권 지키는법
시행사는 누구라도 계약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3회까지 연체 되기 전 시행사에 기한 연장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으나 어려운 일이고, 최후에는 분양권을 팔아야 하는 상황까지 오거나 계약금과 이때까지 납부한 중도금을 날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 연체 이자는 6%이기 때문에 미리 저금리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두면, 중도금 마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이 좋지 않아진 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청약 준비 전 미리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두어야 분양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중도금 문제를 해결했을 때 분양 받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문제는 최후에 해결할 수 없다면, 전세 임차인을 구해 해결해야 합니다. 단점은 실거주 요건이 있을 때 바로 전세 세입자를 구할 경우 3년 동안 주택담보대출이 불가 하다는 것입니다.
3년 동안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하더라도 청약 당첨된 아파트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최후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청약 당첨은 분명 로또만큼 좋은 일이지만, 중도금이나 분양 대금 마련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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