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debt service ratio)은 범위가 주택담보대출에 국한되지 않아 고액 연봉자라도 원리금 상환액 대비 대출 한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 DSR의 뜻과 차주별 DSR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DSR과 DTI의 차이 비교와 DSR 규제 해석에 대해 예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 DSR 뜻
DSR(debt service ratio)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의미합니다. DTI와 비슷한 의미이지만, DTI는 주택담보대출에 국한되어 있는데 DSR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자동차 할부 대출 등 다른 대출을 포함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의미합니다.
[차주별 DSR]은 차주의 연소득에서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상환 능력 중심의 대출 관행을 정착하고, 가계 부채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제도입니다. 차주별 DSR은 전세 대출과 중도금 대출, 소액 신용 대출 등은 제외됩니다.
◐ DSR DTI 차이 비교
DTI(debt to income)는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매년 상환해야 하는 원금과 이자를 개인의 연소득 대비 일정 비율 아래로 제한 하는 것을 의미하며, DTI는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을 할 수 있는 개인의 부채 상환 능력 기준이 됩니다.
연소득 4천만원인 사람이 dti 40%가 적용된다 가정하면, 1년 최대 1600만원의 상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데 이 사람은 연간 상환 원리금 1600만원 초과 시 주택담보대출 승인이 불가 하게 되어 한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에 국한되기 때문에 DTI를 적용하면, 다른 신용대출이나 자동차 할부 대출이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DSR을 적용하면 신용대출이나 자동차 할부 대출 등이 있을 때 상환해야 할 부채에 포함 평가되어 한도가 낮아지거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 DSR 규제 해석 예시
LTV(loan to value ratio)는 주택담보대출 비율로 1억원 주택에 LTV 80%일 때 주택담보대출 가능 금액은 8천만원이 되어 2천만원의 실투자금만 있으면 주택을 매수할 수 있게 되지만, DSR이 40%가 적용되면 소득에 따른 대출 한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외에 다른 대출에 대한 규제를 포함하기 때문에 연봉 2천만원인 사람은 DSR 40% 적용 시 원리금 상환액 800만원을 초과할 수 없고, 5천만원인 사람은 DSR 원리금 상환액 2천만원이 되어 한도가 높게 발생되는 것입니다.
소득에 따른 대출 가능 한도가 다른데 위의 경우 2천만원 연봉인 사람은 대출이 없고, 연봉 5천만원인 사람은 신용대출과 자동차 할부가 있을 때 연봉 5천만원인 사람은 대출이 더 나오지 않거나 한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연봉 2천만원인 사람의 DSR은 동일하게 800만원이 되는데 만약 연봉 5천만원인 사람의 기존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1500만원이라 가정하면, 남은 DSR 한도는 500만원이 되어 오히려 더 낮은 한도가 발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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